This is AZTEEEEEEEEEC!!!!!, 멕시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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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_of_dead 죽음의 거리 파노라마

테오티와칸의 주작대로

 

콜롬비아에 있다가 멕시코로 넘어오니 갑자기 선진국. 왠지 깨끗하고, 영어도 통하고, 안전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숙박비가 좀 비싸군;;

 

5불당에서 검색(여행 중 처음으로)한 호텔 모네다에 갔더니 숙박비에 저녁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저녁밥 주는 호텔은 처음.

 

DPP_1698 숙소에서 가까운 대성당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크다고

 

DPP_1697

어이쿠 화려하다

 DPP_1696 플래쉬만 안쓰면 사진 촬영 OK

 

DPP_1699 오래 돌아다니다 보니 양말이 거의 고장나서 버렸다. 그 결과는 매일 세탁 체제.

 

테오티와칸은 아즈텍 유적. 멕시코 시티에서 가깝다. 호텔에서 투어로 가면 편안하게 갈 수 있지만 그래서야 재미없지. 멕시코 부터는 가이드북이 없어서 위키트래블을 참고하면서 슬렁슬렁 찾아갔다.

 

DPP_1700 지하철 역에서는 H1N1백신 접종이 한창이다.

엉? 아직 유행 중이었어? ㅎㄷㄷ

 

2,200만명이 복작복작 살고 있는 멕시코 시티 답게 지하철은 대만원. 9시 넘어서라고 방심했다가 인파에 놀랐다.

 

DPP_1723 찍고보니 CG같은 테오티와칸 풍경

 

여기는 특이하게도 스페인 애들 침공으로 멸망한 것이 아니고 AD750쯤에 정치 경제의 중심지가 바뀌면서 버려졌다고 한다.

 

DPP_1703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 두말하면 잔소리

 

DPP_1716

박물관도 있다

거대 괴수가 되어 도시를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었던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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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에서 물을 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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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DPP_1715 아니! 상감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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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DPP_1701 This Is AZTEEEEEEEC!!!

 

DPP_1707 털난 뱀... 케찰코아틀 사원

 

DPP_1706 옥수수 숭배의 흔적이;;;

 

DPP_1705 어디까지가 복원인지 알 수 없다

 

DPP_1714 원래는 이렇게 생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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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저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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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선인장

 DPP_1710 그저 잠시 앉았다 다시 가면 돼

 

pyr_del_sol

태양의 피라미드

광각렌즈가 없으므로 또 파노라마로 달렸다

한변의 길이는 224m 높이는 64m

쿠푸왕 피라미드(230m, 147m)보다는 작고 훨씬 완만하다

 

DPP_1720 살별한 계단을 올라

 

DPP_1717 정상에는 명상중인 도인들이 많았다

도인: "에너지가 느껴지오?"

나: "아뇨"

도인: "그 머리끈을 풀면 느낄 수 있소, 머리카락이 안테나 처럼 작용하거든"

나: "네네..." (긴급탈출)

 

DPP_1718 나와 달의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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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이 없어서 가장자리에 걸터 앉을 수 있다

저 양말은 저래뵈도 파리에서 산 것이다;;;

 

DPP_1721 주작대로 죽음의 거리. 지금은 노점상의 거리...

 

DPP_1725 죽음의 거리 끝에 위치한 달의 피라미드에 오르는 계단

경사도가 죽음이다;;

 

ave_of_dead2열심히 오르니 멀리 태양의 피라미드가 보인다

 

DPP_1724 멀리서 몰려오는 멕시칸 초글링..

 

한바퀴 돌고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계일주랍시고 그렇게 돌아다녔지만 아직도 본 것들보다 못 본 것들이 더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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