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한 마야 유적 Ek Balam,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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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호스텔입구에 있던 바람 벨

 

- 치첸 잇사만 보고 뜨려고 했으나 호스텔이 너무 평화롭고 조용해서 2박 계획이 4박이 된 Valladolid.


타코 한 개에 600원

 

마을 중심부 건물들은 파스텔 톤으로 칠해 놓았다

 

성 베르디나도? 수도원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교회건물이라는데.. 들어가 보면

 

좋게 말하면 미니멀리즘의 극치.

아무 것도 없다


 

단정한 렘프

 

천장에 왠 오망성이..

울티마 8 Pagan 생각이 났다.

 

정글 속 마야 유적 에크 발람

 

- 평화롭고 조용한 호스텔에서 푹~ 늘어져 있다가 문득, "놀면 뭐합니까?"라는 고등학교 기술 선생님의 멘트가 생각나서 뛰쳐 나와 합승 택시를 타고 구경갔다. 너무 유명해서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한 치첸잇사와는 달리 한적한 유적. 중앙 구조물에 오르면 지평선이 360도 펼쳐진다. 유카탄 반도에는 산도 없나보다.

 

지붕이 인상적인 중앙 구조물

이름이 없고 그냥 Structure 1 이다;;

 

부조는 복원 이겠지?

 

펩시맨이 지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전설의 테트리스 문명이었던 것이다!!

갑자기 배경음악이 들려온다.

 

관광객이 별로 없는 유적은 이미 개판

 

안쪽은 엉성엉성 바깥쪽은 반듯반듯.

마치 하나 였던 돌을 금 그어서 놓아둔 듯한 잉카 석조건축의 치밀함과는 좀 차이가 있군

 

천년쯤 세월에 돌무더기가 된 건물들을

 

이런 식으로 복원..

천피스 퍼즐은 여기에 비하면 애들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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