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우연히 광고를 보고 도자기 박물관에 찾아갔다.
까딸루냐 지방에서도 제법 도자기를 구워 왔던 것 같은데.. 18세기에 구웠다는 그 들도 자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조잡한 도기로 보였다.
그림은 재미난 것들이 많았다만 저거 어디 흙맛 나서 식기로 쓰겠어?
아.. 장식용이라구요..
저런 그릇을 써오던 서양애들이 이런 중국 자기를 접하면 당연히 떡실신 할 수 밖에...
박물관의 메인 전시물은 스페인 각 지방의 전통 도자기 들이었지만, 중국에서 몇 점 가져온 전시물들이 훨씬 더 볼만했다. 특히 청자 다완만 보면 군침이 도는 것이.. 언젠가 하나 구하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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