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도자기'와 양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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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를 3화까지 봤습니다. 음악이 아주 좋아서 음악을 맡은 양방언으로 간단히 검색을 해보니
세상에.. 매우 거물 작곡자이십니다!
재일 한국인으로 자신의 불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하는데요(링크)
국악을 비롯한 전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융합시키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문명간의 교류가 주제인 '도자기'내용과 매우 잘 어울리는 캐스팅인 것 같습니다.

다큐에는 여러 나라가 등장하는데 각 지방색이 느껴지는 음악 편집도 좋았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당연히 클래식기타 선율이 나오는군요

여러모로 완성도 높은 강추 다큐.. 배경음악 또한 예사롭지 않군요
이분이 MMORPG인 AION배경음악도 담당했습니다. 급 땡기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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