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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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하게 까먹으며 살고 있구나.

정신은 점점 티미해지다가 늙으면 결국 몽매 속으로 빠져들어

토요일엔 하루종일 티비나 보게 될까.

아니 꾸준히 노력하면 죽기 전날까지 선명하게 살 수 있을까.

러셀의 마지막 책 출간이 몇 세 였지?

커피를 마시면 좀 도움이 될까; from 요츠바랑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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