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박물관, 키토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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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수도인 키토. 해발 2600미터. 이제야 잉카인들이 왜 기를 쓰고 고산지대에 도시를 건설했는지 알 것 같다. 시원하다! 찜통 더위인 과야킬과는 달리 적도에 걸치고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선선한 기온이 기분 좋았다.

 

키토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러나 잘 보존된 식민지 도시는 이제 어딜 가든 비슷비슷해 보인다. 여기가 쿠스코인지.. 세비야인지.. 나중에 사진 섞어놓으면 구분 못할 것 같다.

 

Casa Cultural de Ecuador(CCE)의 벽화

생물학자들은 동물계의 여러 계통에서 눈이 적어도 40번 이상이나 독립적으로 진화했다고 추정한다. 는 말이 생각 났다


CCE 박물관 건물

악기 박물관이 있어서 찾아갔으나 차랑고며 기타며 원시적인 바이올린과 관악기들을 주욱 늘어놓았을 뿐 별 특색은 없어서 아쉬웠다

 

구시가에 있는 바실리카


 

지그재그


 

도로가 좁아 일방통행에 러시아워 때는 답이 없는 구시가지


 

놀라운 작명 센스 트랜스포머'블' 로봇

 

에콰도르에서 제일 유명한 화가 오스왈도 과야사민


찾아가는 길은 급경사라서 거의 하이킹 느낌

 

아무튼 무사히 박물관에 들어가면


 

뭐 대충 이런 느낌


 

기타리스트


 

Cabeza de la montana

산의 머리? 머리산? 두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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